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얀마녀(나니아 연대기) (문단 편집) == 소개 == 나니아 연대기 세계관에서 절대악으로 상징되며 절대선인 아슬란과 대립을 이룬다. 이 때문에 작품의 기독교적 해석에서는 [[사탄]] 그 자체 혹은 그의 하수인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진다. 나니아가 탄생한 후 "나니아의 정복기" 900년 동안 아슬란의 눈을 피해 북쪽 마녀의 소굴에 숨어있다가 나니아를 다시 침공하여 그 당시 여왕이었던 스완화이트 1세(Swanwhite I)를 몰아내고 왕권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마법[* 무슨 연유인지 나니아에서는 더욱 강력해졌다. 찬은 이미 죽어가는 세계였으며 나니아는 새로 태어난 세계, 그것도 막 세계가 태동하는 순간에 당도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으로 겨울이 끊임없이 계속되게 만들었다. 그러나 악랄했던 그녀의 통치는 100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나니아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마녀이다. 한 세계를 멸절시킨 흑마법을 비롯해 각종 저주나 은신[*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마법 지팡이로 자신을 투명하게 은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환영, 환상 주문에 능하고 한 나라의 계절을 100년 동안이나 바꾸는 등 여러모로 사기급이다. 그녀는 이러한 마법적 힘으로 아군이든 적군이든 공포와 폭력으로 다스린다. 게다가 무력과 피로 왕권을 얻었음에도 그녀는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싶었는지 스스로가 '''인간'''이라는 거짓말을 한다. 나니아의 참된 왕권은 아담과 이브의 후손인 인간에게만 주어진다는 불문율을 만족시키는 지배자로 보이고 싶었기 때문. >'''"Every Traitor Belongs to Me..."''' >'''"모든 배신자들은 내 것이다..."''' 나니아를 거짓과 폭력으로 다스리고 있지만 '''배신자의 목숨을 좌지우지할 정당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는 보통 권리도 아니고 아슬란의 아버지인 '''바다 황제'''가 직접 선포한 규칙[* 수잔이 에드먼드를 구하고 싶은 일념에 아슬란에게 그 법칙을 거스르면 안 되겠냐고 묻자, 아슬란이 '황제의 법을 거역한다고?'라고 찡그리며 수잔을 바라본다. 그 뒤로는 아무도 그 문제에 대해 말조차 꺼내지 못한다.]으로, 하얀 마녀는 만약 이 규칙을 어기고 자신의 권리를 침해하면 나니아는 물과 불로 인해 멸망할 것이라며 협박한다. 이 때문에 아슬란은 이미 그가 데리고 있던 [[에드먼드 페벤시|에드먼드]]를 그냥 감싸 주지 못하고 자신의 목숨을 대신 바쳐 희생해야만 했다. 비버 씨는 '그랬군! 마녀는 황제의 사형 집행인이었구나. 그래서 자신이 여왕이라는 망상에 빠지게 된 거로군. 알 만해.' 이라고 빈정거리지만...[* 사실 이 작품에서 바다 황제의 입지를 생각해보면 그에게 직접 선정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거만할 만하다.] 이러한 권리의 유래는 작품 내에 묘사되어 있지 않지만, 기독교적 색채가 강한 나니아 연대기의 특성에 비춰보면 [[죄]]와 [[사탄]]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야훼는 공평하고 정의롭기 때문에 죄를 지으면 그만큼의 벌을 내려야 하며, 이게 곧 아슬란이 말한 '황제의 법'이다. 그리고 그 벌로써 죄를 지은 자는 사탄과 함께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다. 결국 예수가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사망한 것처럼, 아슬란도 에드먼드를 위해 희생했어야 한 것이다. 즉, 어째서 절대선이자 지존자인 아슬란조차 이 법을 거역하지 못하고 대신 희생당해야 했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불어넣기 위한 장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